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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 1리 776
  • 장영찬 054-852-2649, andong2649@naver.com

광풍정 光風亭

 
  • 경북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774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 322호(1996. 12. 05)

문화유산 정보

천등산 남쪽 서후면 금계리, 거대한 자연 암석 아래에 있는 정자이다. 1630년대에 경당 선생이 초당(草堂)으로 지어 300여 문인에게 강학(講學)하던 유서 깊은 곳이다. 1838년(헌종 4) 이 지역의 유림들이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하였다.

경당은 광풍정 뒤편의 암벽을 제월대(霽月臺)라 명명했는데, 이는 송나라 황정견(黃庭堅)이 북송의 대 성리학자 주돈(周敦)의 인품을 형용하여 "가슴속의 맑고 깨끗함이 광풍제월(光風霽月: 화창한 날씨의 바람과 비 갠 뒤의 달이란 뜻으로,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비유)과 같다"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라 전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지대의 경사가 심해 건물의 몸체만 기단 위에 올라앉아 있고, 계자(鷄子) 난간을 두른 마루 부분은 기단 바깥으로 돌출된 특이한 구조이다. 왼쪽 뒤쪽으로 2칸 방, 그 앞쪽에 1칸 방을 두었고 앞은 마루이다. 따라서 건물의 전면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쪽 뒷면 모서리까지 대각선을 그어보면 방 두 개의 모서리와 만나는 대각선대칭의 평면구성을 하였다. 지형적인 환경요인을 적절히 받아들인 건물로 건축사적 의미가 크다.